7월부터 산악지대 소탕작전, 이번 주에 점령
아비얀주 일대에서 국경지역까지 기습작전
익명의 이 예멘 정부 관리는 지난 24시간 동안에 예멘 정부군이 자난 협곡 일대를 점령했고 그 주변의 산악 지대도 거의 점령했다고 밝혔다.
이는 아비얀주의 무디야 지역에 있던 알카에다군의 본거지 하질라 군부대를 전격 기습한 이후에 가능했다고 그는 말했다.
며칠 동안에 걸친 충돌과 격전 끝에 정부군은 지뢰를 비롯한 다른 부비 트랩들을 제거하고 통과해서 포위된 반군을 소탕하고 그 지역을 점령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올 봄 일부 반군들과 포로교환까지 하며 일시적으로 전투에 소강상태를 보였던 예멘 정부군은 7월부터 알카에다 '아라비아 반도 부대' ( AQAP)를 몰아내기로 작정하고, 그 목표를 위해서 알카에다의 은신처인 산악지대를 주로 공략해왔다.
이 산악지대는 아비얀주와 샤브와, 바이다 주를 연결하는 광활한 험지로 그 동안 알카에다 군이 손쉽게 잠복, 점령하고 있었다.
그 동안 예멘에서는 장기간 계속되는 내전과 권력 진공 상태로 인해 AQAP부대가 크게 번성하고 커졌으며 예멘 국내 뿐 아니라 주변 국가들에게도 심각한 안보 위협이 되어왔다고 신화통신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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