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전쟁 멈출 때까지 우크라이나 지원"
[워싱턴=뉴시스]김난영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러시아의 침공을 받는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2600억 원대 추가 지원을 발표했다.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14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우크라이나에 2억 달러(약 2672억 원) 규모 추가 안보 지원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침공 역시 대통령사용권한(PDA)에 따라 이뤄졌다.
미국 국방부에 따르면 이번 지원에는 패트리엇 방공미사일용 포탄 및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하이마스)용 포탄, 지뢰 제거 설비 및 시스템, 155㎜ 및 105㎜ 포탄 등이 포함됐다.
120㎜ 탱크용 탄약과 재블린을 비롯한 대전차 무기와 로켓, 토우(TOW) 대전차 미사일, 설비 견인 및 운반을 위한 전술 차량 37대, 급수용 트레일러 58대와 소형 무기 등도 이번 지원에 담겼다.
블링컨 장관은 "러시아는 매일 우크라이나 민간인을 살해하고 민간 인프라를 파괴하며, 민간 항구와 곡물 인프라를 파괴함으로써 세계 식량 불안에 기여하며 기아를 무기화한다"라고 했다.
이어 "러시아는 이 전쟁을 시작했고, 우크라이나에서 병력을 철수하고 잔혹한 공격을 멈춤으로써 언제든 이를 멈출 수 있다"라며 " 그전까지 미국과 동맹은 우크라이나와 함께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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