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1일~9월8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예심접수
예심, 9월14일 오후 1시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교육관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익산 미륵사지 특설무대에서 다음달 16일 ‘KBS 전국노래자랑 익산시편’이 열린다. 익산 개최는 2008년 방영 이후 15년 만이다.
이번 행사는 '2023 익산 방문의 해'와 '2023 익산서동축제'를 기념해 마련됐다.
톡톡 튀는 입담을 자랑하는 MC 김신영과 초대가수 조항조, 김용임, 박상철, 별사랑, 한가빈이 출연해 익산시민에게 다채로운 즐거움과 볼거리를 선사한다.
예심은 9월 14일 오후 1시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교육관에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1·2차 예심을 통과한 15팀이 최종 선발돼 본선에서 노래 실력을 겨룬다.
예심 참가 신청서는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3주간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은 익산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KBS 전국노래자랑은 즐거운 노래와 재치의 대결이자 향토색 짙은 각 고장의 자랑거리로 꾸밈없는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는 대국민 참여형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이자 국내 최장수 프로그램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노래자랑이 시민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주고, 소통과 화합의 무대가 되길 바란다"면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익산 서동축제는 9월 15~17일까지 사흘간 금마 서동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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