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식] 거창군, 임신부 온열질환 주의 당부 등

기사등록 2023/08/11 15:3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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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은 8월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임신부의 온열질환 주의를 당부한다고 11일 밝혔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고온의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며, 방치 시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임신부는 호르몬 변화, 체중 증가 등으로 체온 조절 능력이 떨어지고, 일반 사람들보다 체온이 높아 폭염이 지속되면 주변 온도 변화에 민감해져 온열질환에 취약해진다.

요즘 같은 폭염주의보 발효 시 임신부는 ▲시원하게 지내기(잦은 샤워, 햇볕 차단, 느슨한 옷 착용) ▲물 자주 마시기 ▲무더위 시간대(실외온도 28도 이상)에는 장시간 실외활동 자제하기 등이다.

한편 군은 거창군에 등록된 임산부 200명을 대상으로 폭염예방 안내수칙 문자를 발송했다.

◇ 거창군,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참가해 거창관광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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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제8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거창 관광 홍보를 위해 참가했다.

올해 8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는 전국의 각 지자체와 기업 등이 참가해 지역 홍보와 관광 정보 등 국내외 관광 관련 콘텐츠를 제공하고 관광 상담과 정보 교류도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다.

군은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으로 선정된 거창 항노화힐링랜드를 주요 테마로 박람회에 참가해 가슴이 뻥 뚫리는 Y자형 출렁다리와 거창창포원, 거창 별바람언덕 등 가을철 주요 관광지를 여행 장소로 추천했다.

군은 숙박, 체험, 식음료 등 거창에서 여행하는 동안 35가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거창군 디지털관광 주민증을 홍보하고 현장에서 주민증 발급에 참여한 이들에게는 거창군 관광기념품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해 적극적인 거창 관광 홍보에 나섰다.

◇ 거창군 용주면자원봉사회,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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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 용주면자원봉사회(회장 구성모)는 11일 생신을 맞이한 어르신 5명을 모시고 관내 식당에서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함께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자원봉사회 회원들은 준비한 생일 케이크와 음식 등을 차려드리고 한분 한분씩 안부를 물었으며, 평소 혼자 생활하시면서 외로움을 느꼈던 어르신들이 행사에 참석해 정성껏 마련한 음식도 드시고 축하도 받으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용주면 자원봉사회는 평소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뿐만 아니라 관내 취약계층 반찬배달, 목욕봉사, 커피봉사 등 지역사회의 각종 행사에서도 활발한 봉사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 거창 남상면, 올해 여섯 번째 새 생명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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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남상면(면장 김미정)은 11일 문종대 오계 이장과 함께 신생아 출산가정에 직접 방문해 축하의 마음을 담은 출산 축하 용품을 전달했다.

이번에 태어난 아기는 올해 남상면에서 태어난 여섯 번째 출생아이며, 남상면 오계리에 거주하는 김 모 씨 부부의 첫째 자녀로 지난 6월 24일에 태어났다. 

한편 거창군은 출생아당 500만원(2023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의 출산축하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양육지원금으로 첫째·둘째 자녀에게는 20개월까지 매월 10만원, 셋째 자녀 이후로는 60개월까지 매월 3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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