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폭파 뒤 출국" 대한항공 협박전화에…원주·양양공항도 '비상'

기사등록 2023/08/11 14:04:16 최종수정 2023/08/11 14:16:05

원주공항은 5대, 양양공항에는 4대의 구급관련 차량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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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시스]김의석 기자 = 11일 오후 12시 16분께 대한한공 본사 콜센터에 "항공기를 폭파하고 출국하겠다"는 협박 전화가 걸려와 소방당국, 경찰 등이 비상태세에 들어갔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12시 43분을 기준으로 경찰공동 대응을 요청했다.

협박 전화에 공항이 특정되지 않아 원주·양양공항 등 자체적으로 보안검색 강화에 나섰다.

현재 원주공항은 5대, 양양공항에는 4대의 구급관련 차량이 대기하고 있다.

경찰은 협박 전화 위치파악, 검거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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