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한달 간 임시 운영…미비점 보완 통해 정식개장
[계룡=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계룡시는 청년공간 소소마루가 16일부터 내달 15일까지 한 달간 임시 운영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계룡청년공간 소소마루는 청년들의 소통과 교류, 협업 활동을 위한 공간이다.
청년들이 각자 가지고 있는 꿈과 끼를 펼치는 것은 물론 청년의 삶이 존중받고 청년이 살기 좋은 계룡시를 만들기 위해 조성된 공간이다.
시는 청년공간 명칭선정을 위해 지난 4월 공모를 실시했으며 ‘밝고 환하고 높은 곳, 지향점이 되는 밝은 미래와 이상향’을 의미하는 소소마루를 청년센터 명칭으로 선정했다.
이후 청년센터 조성·운영에 필요한 집기류 구입 및 내부 인테리어 공사 등을 거쳐 한 달간 임시운영에 나서게 됐다.
이곳에선 청년 소통 및 교류, 취업과 창업을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 경제 교육 등 청년층이 필요로 하는 공간 및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AI 앱 개발 등 창업 지원교육, 포트폴리오 제작 면접 준비, 경제트렌드 및 자산관리 등 경제교육 등 취업 지원교육, 구직단념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충남 도전 지원 사업 및 청년 평생학습 프로그램 등을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강의실, 다목적실, 커뮤니티룸, 북카페 등 목적에 부합하는 공간을 조성해 청년 누구나 지역청년과 교류하고 필요로 하는 정보를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응우 시장은 “계룡청년공간 소소마루가 청년들이 자신의 꿈과 미래를 펼치기 위한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청년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운영할 예정”이라며 “한달 간의 임시운영 기간 동안 노출된 문제점을 보완해 청년을 위한 공간으로 탄생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공간 소소마루는 평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주말에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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