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조석진)는 11일 울주군 서부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에게 여름철 보양 특식을 제공하는‘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삼계탕 나눔 행사’를 했다.
이날 나눔 행사에서 새울본부 직원 봉사대는 영양이 듬뿍 담긴 삼계탕과 시원한 수박 등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하며 건강한 여름 나기를 응원했다.
새울본부는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 등 복지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시, 민원처리 우수부서·우수직원 시상식
울산시는 11일 오전 행정부시장실에서 2023년 상반기 민원처리 마일리지제 우수부서 및 우수직원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는 민원 처리기간 단축 정도에 따라 마일리지 점수를 적립하고, 우수부서와 우수직원에 대해 특전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올 상반기 민원처리 마일리지제 운영 결과, 대상 민원 건수는 총 8409건이며, 이 중 6283건(75%)이 법정 처리 일수 대비 2일 이상 빨리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원처리 우수부서는 안전총괄과(92.9점), 상수도 동부사업소(94.8점), 소방본부 예방안전과(94.4점) 3개 부서가 선정됐다.
우수직원은 차량등록사업소 정덕부 등 10명이 선정됐다.
◇울주군, 화물자동차 차고지 24곳 등록 취소
울산 울주군은 지역 내 등록된 화물자동차 차고지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해 주소가 없거나 폐업한 차고지 24곳의 등록을 취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화물자동차가 차고지를 벗어나 아파트 등 주거밀집지역이나 주택가 이면 도로변에서 불법 밤샘 주차해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도심지에 쾌적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5월 8일부터 지난달 6일까지 2개월간 등록 화물자동차 차고지 중 공동차고지를 제외한 691개소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실태조사 결과, 차량 진출입이 불가능하거나 제초작업 미비 또는 적치물로 인해 차고지의 기능을 상실한 곳 등 46곳이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운수사업 폐업 13곳과 실제 주소가 없는 11곳 등 24곳을 관계법에 따라 등록 취소하고, 나머지 22곳은 새로운 차고지를 확보해 이전 변경하도록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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