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군수 직접 지휘…부서장 등 정위치
횡성군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태풍 '카눈'과 관련된 모든 사항은 부군수가 직접 지휘한다.
주무 부서인 재난안전과를 상황총괄반으로 읍면과 연락 체계를 강화해 상황에 따라 신속하게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상황종료 시까지 군청의 전 부서장과 읍면장들은 정위치 해 실시간 상황을 철저하게 파악·대처한다.
기상 상황이 더 나빠질 것으로 판단되면 신속하게 비상 3단계를 가동하고 재난상황실을 꾸려 합동 근무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상윤 군 재난안전과장은 "태풍의 경로를 실시간으로 관찰해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대비하겠다"며 "일기예보와 실시간 재난안전문자에 관심을 갖고 태풍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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