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백스 발표…SK바사와 새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글로벌 백신개발 기업 SK바이오사이언스(SK바사)는 미국 노바백스의 약 1000억 원 규모의 지분을 인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8일(현지시간) 미 CNBC 등에 따르면 노바백스는 이날 실적을 발표하고, 이와는 별도로 SK바사와 새로운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노바백스는 SK바사에 약 8500만 달러(약 11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배분하게 됐다. 주당 13달러다. 90일 거래량평균가중가격(VWAP)에 59% 프리미엄을 반영했다.
이번 계약으로 노바백스의 대차대조표 유동부채 1억9500만 달러가 제거됐다. 노바백스는 SK바사에 6500만 달러를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노바백스는 이날 올해 2분기 매출이 4억2440억 달러라고 발표했다.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억8590만 달러나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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