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태안군은 태풍 ‘카눈’ 국내 상륙을 앞두고 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대책 보고회'를 갖고 부서별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경보시설 점검과 공사장 시설물 안전관리, 산사태 취약지역 사전점검, 주요 농작물·시설물 피해예방, 주요 항포구 시설 사전예찰 등 부서별 대처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카눈’은 강한 세력을 유지하고 있는 중형 태풍으로, 10일 오전 경남 해안에 상륙, 국내에 큰 피해를 입힐 것으로 우려된다.
◇태안군립합창단 ‘찾아가는 월요 합창여행’ 성공 운영
충남 태안군은 군립합창단이 7일 만리포 해수욕장에서 하반기를 맞아 공연장을 벗어나 군민 생활 속 공간에서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주는 ‘찾아가는 월요 합창여행’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합창단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합창 공연의 문턱을 낮춰 보다 많은 군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중가요와 팝송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사했다.
‘찾아가는 월요 합창여행’은 5회 더 이어진다. 오는 28일 오후 6시 30분 태안읍 평천휴먼시아아파트 ‘베란다 음악회’를 시작으로 오는 12월 4일 태안고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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