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철도역서 흉기 꺼내던 30대 경찰 검거 조사…동대구역 '발칵'(종합)

기사등록 2023/08/07 18:35:57 최종수정 2023/08/07 19:24:05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연이은 흉기 난동 사건 발생과 살인 예고 등으로 국민 불안감이 커지는 6일 오후 대구 동구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에서 경찰특공대원이 순찰하고 있다. (사진 = 대구경찰청 제공) 2023.08.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동대구 고속철도역 광장에서 소지한 흉기를 꺼내려다 발각된 30대가 경찰에 붙잡혀 조사를 받고 있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7일 흉기를 소지한 혐의로 3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후 3시54분께 동대구역 광장에서 가방에 있던 칼을 꺼내려다 떨어뜨렸다.

이를 목격한 사회복무요원의 신고를 받은 철도특별사법경찰대가 A씨를 현장에서 검거했다.

경찰은 소지한 흉기 2점을 압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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