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의성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의성군 다인면 종합복지센터에서 다인면 거주 다문화 가구원 9명으로 구성된 '의성경찰서 다문화 치안봉사단'이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다인면은 의성읍에서 거리상 가장 멀리 위치하고 있는 행정구역이다.
의성경찰서는 치안 접근성이 떨어지는 다인면에 창설된 다문화 치안봉사단이 지역 안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근호 의성경찰서장은 "앞으로 치안봉사단은 지역 내 범죄취약지 순찰, 범죄예방 캠페인 등 봉사활동은 물론 여타 다문화 가정과 의성경찰서 간 의사소통 가교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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