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소속사 쏘스뮤직에 따르면, 르세라핌은 전날 미국 팝스타 겸 배우 데미 로바토가 피처링한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 새 버전의 음원을 공개했다.
이 곡은 지난달 6일 발표된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English ver.)의 리믹스 버전이다. 로바토는 미국 최고 권위의 대중음악 시상식 '그래미 어워즈' 후보에 오르는 등 음악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는 스타다.
쏘스뮤직은 "이번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 버전은 르세라핌과 데미 로바토의 음악적 상호작용이 돋보인다"면서 "금기를 깨고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는 것에 성장의 의미를 부여한 원곡에 데미 로바토만의 해석과 파워풀한 보컬이 더해져 어떤 한계도 자신들을 막아설 수 없다는 메시지를 전한다"고 소개했다.
르세라핌은 최근 잇따라 해외 팝스타와 협업하며 주목 받고 있다. 정규 1집 '언포기븐' 타이틀곡 '언포기븐'으로 미국 기타리스트 겸 프로듀서 나일 로저스(Nile Rodgers)와 협업한 데 이어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로는 업살(UPSAHL), 리나 사와야마(Rina Sawayama) 등과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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