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시에 따르면 '메이드 인 안동-1인 1탈' 사업 일환으로 이날부터 이틀간 '월영야행 탈놀이 대동난장' 행사를 개최한다.
'메이드 인 안동-1인 1탈 갖기' 사업은 전통 탈 문화를 시민 삶 속에 정착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5월부터 진행한 나만의 탈 만들기 및 탈춤 플래시 몹 교육에는 시민 100여 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거뒀다.
나만의 탈을 갖게 된 100여 명의 시민은 '월영야행' 축제장에서 각자의 개성을 살린 탈을 쓰고 월영교 일대를 퍼레이드한 후 탈춤 플래시몹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첫날에는 오후 7시부터 월영교 개목나루에서 열리는 '탈 만들기' 체험행사를 시작으로 월영공원으로 이동해 탈 퍼레이드, 탈춤 플래시 몹 공연, 탈춤 난장으로 마무리한다.
둘째 날에는 월영공원에서 출발해 개목나루에서 공연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 삶 속에 탈 문화를 확산하고 탈춤 플래시몹이 안동의 새로운 놀이 문화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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