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월 휴가철 전통시장 비수기
[영덕=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영덕군은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영덕임시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김광열 영덕군수와 직원들은 7~8월 휴가철 비수기가 되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2일 영덕임시시장을 방문했다.
군은 전 직원이 돌아가며 월 1회 장보기와 점심 식사 등의 소비활동을 펼쳐 관내 시장의 매출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영덕시장은 지난 2021년 9월 4일 화재가 발생해 상가 80곳과 시장 건물 전체가 불에 탔다.
군은 300억원을 투입해 대지 1만2547㎡, 건물 연면적 9716㎡에 2층 규모로 내년 연말까지 영덕시장을 재건축할 예정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경제에 이바지하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비수기 장보기 행사를 실천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전통시장 러브투어 사업을 더욱 활성화해 시장에 사람들이 많이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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