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 14일째 폭염특보가 내려지는 등 체감온도 35도 안팎의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박 시장은 물만골 일원에서 독거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을 만나 시가 마련한 폭염대책이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직접 확인하고, 이들의 애로사항을 들을 예정이다.
시는 ▲그늘막·쿨링포그 등 폭염 저감시설 확대 설치 ▲폭염 관련 예방물품 지원 등 폭염 대비를 위해 시 재난관리기금과 특별교부세 등 총 15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박 시장은 이어 송정해수욕장으로 이동해 안전관리 실태 등 관광수용태세를 직접 점검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폭염이 지속되면서 피서를 위해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부산의 해수욕장 등을 방문하고 있다”며, “폭염 속에도 ‘준비된 도시 부산’,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후보도시 부산’의 모습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여름철 관광수용태세 확립에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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