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시스]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일 전북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새만금 2차전지 투자협약식에 참석해 "이차전지는 반도체와 함께 우리나라 전략자산의 핵심"이라며 "이차전지 소재를 국산화해 안정적이고 독자적 공급망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이번 투자는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이차전지는 소재부터 완제품까지 아주 튼튼한 생태계가 구축돼야 한다"며 "이차전지 관련 기업의 집적화에 용이한 새만금은 최적의 플랫폼"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정부 출범 이후 30개 기업에서 총 6조6000억원 투자가 결정됐다"며 "지난 정부 5년 간 투자 결정액인 1조원의 여섯배가 넘는 규모이자 지난 9년 간 1조5000억원의 네 배가 넘는 규모"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김오진 국토교통부 제1차관, 구자은 LS그룹 회장, 허제홍 엘앤에프 의장,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등이 참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oto1006@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