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나기 쉽지 않네" 폭염 피해 그늘로 [뉴시스Pic]

기사등록 2023/08/02 15:14:26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연일 폭염이 지속되는 2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 대공원 동물원에서 반달가슴곰 가족이 그늘에서 더위를 피하고 있다. 2023.08.02. ks@newsis.com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등 낮 최고기온이 36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씨를 보였다.

2일 기상청은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고 습도도 높아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오르며 매우 무덥겠다"고 예보했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35도, 인천 33도, 수원 35도, 춘천 35도, 강릉 36도, 청주 36도, 대전 35도, 전주 36도, 광주 36도, 대구 36도, 부산 34도, 제주 34도로 나타났다.

지난달 25일부터 전국에 발효된 폭염특보는 이날까지 9일간 지속되고 있다.

사람도 견디기 힘든 무더운 날씨에 동물들도 금세 지치는 모양새다. 이날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동물원에서는 동물들도 뜨거운 햇빛을 피해 그늘과 물을 찾았다.

한편 기상청 중기 예보에 따르면 이번 폭염은 오는 11일까지 이어진다. 기온은 이번 주말인 5~6일까지 최고 35도 안팎으로 유지되다가 12일부터 33도 아래로 내려갈 전망이다.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연일 폭염이 지속되는 2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 대공원 동물원에서 얼룩말 세로와 여자친구 코코가 더위를 피하고 있다. 2023.08.02.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연일 폭염이 지속되는 2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 대공원 동물원에서 얼룩말 세로와 여자친구 코코가 더위를 피하고 있다. 2023.08.02.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연일 폭염이 지속되는 2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 대공원 동물원에서 한 캥거루 가족이 더위를 피하고 있다. 2023.08.02.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연일 폭염이 지속되는 2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 대공원 동물원에서 원숭이가 물을 마시고 있다. 2023.08.02.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연일 폭염이 지속되는 2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 대공원 동물원에서 원숭이가 물을 마시고 있다. 2023.08.02.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연일 폭염이 지속되는 2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 대공원 동물원에서 한 코끼리가 더위를 피하고 있다. 2023.08.02.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연일 폭염이 지속되는 2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 대공원 동물원에서 한 원숭이 가족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3.08.02.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연일 폭염이 지속되는 2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 대공원 동물원에서 반달 가슴곰 가족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3.08.02.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연일 폭염이 지속되는 2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 대공원 동물원에서 팽귄이 헤엄을 치고 있다. 2023.08.02.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연일 폭염이 지속되는 2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 대공원 동물원에서 물개가 더위를 피해 수영을 하고 있다. 2023.08.02. k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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