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는 올해 '서로 도우며 성장하는 행복교육도시'라는 비전 아래 공교육 혁신, 창의융합형 미래인재 육성, 마을교육공동체 기반 구축을 목표로 혁신교육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교육기회의 불평등과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학생들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4개 분야, 19개 과제, 29개 세부사업에 총 53억4100만원의 사업비를 편성했다.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지난 2005년 '미래를 이끌어갈 꿈나무를 가꾸자'는 취지로 시작된 남구장학재단의 다양한 장학사업이 특히 눈에 띈다.
성적 우수 장학금과 특기생 장학금, 소상공인 대학생 자녀 장학금, 저소득 대학생 자녀 장학금을 지원해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배움을 포기하지 않고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올해까지 총 1275명의 지역 학생들이 장학금 혜택을 받았는데 제12회 변호사시험 차석 합격자인 오창현씨를 비롯해 공무원, 대기업 회사원 등 대부분 어엿한 사회인으로 성장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기부로 보답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다이음 학부모 아카데미도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신 입시 정보에 목마른 학부모와 학생을 위해 연 2회 개최하는 유명 입시 컨설턴트 초청 입시전략설명회는 뜨거운 관심 속에 남구 공식 유튜브에 게시한 설명회 영상 조회 수가 3만여건을 기록하기도 했다.
중·고교생이 선호하는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 이용권은 올해 600명의 학생들에게 지원됐으며 원어민 화상영어 학습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등하굣길 안전지킴이를 배치하는 학교로(路) 안전 지원사업과 현장 체험활동 버스 285대를 지역 최초로 제공한 행복남구 체험학교, 통학로 정비를 통한 자녀 안심 그린 숲 조성, 초등학교 생존수영 교육비 지원 등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에도 힘썼다.
울산 최초로 선보인 남구 온종일 돌봄사업은 남구지역 초등학교 3곳에서 운영 중이며 교복비와 친환경 급식 지원 등도 꼼꼼하게 챙겼다.
글로벌 리더 영어캠프, 영재 리더십 캠프, 승마체험 교실 등 학생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활동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미래 세대인 우리 학생들을 위한 교육정책은 남구의 미래와도 직결되는 정말 중요한 문제"라며 "이제는 교육도 행정의 영역이라는 소신으로 서로 도우며 성장하는 행복교육도시 남구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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