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경찰서는 진주교육대학교 교육문화관에서 진주시 등 서부경남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 학생 대상으로 경찰 전문직업인 특강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진주교대 다문화교육원에서 2023년 다가치 학생 이룸 프로그램의 1일차 프로그램 전문직업인 특강으로 마련됐으며 진주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이 참여해 학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날 강의에서는 경찰직업 소개와 함께 외사특채 경찰로 멋진 활약을 하고 있는 장성경찰서 정보보안외사과 소속 베트남 출신 경찰관 홍민희(웬티홍민) 경사의 활약상이 담긴 영상을 함께 시청했다.
◇진주시, 장애아동 발달재활서비스 이용자 추가 모집
진주시는 오는 18일까지 장애아동 발달재활서비스 이용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추가 모집인원은 80명으로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18세 미만의 ‘장애인복지법’상 시각·청각·언어·지적·자폐성·뇌병변 장애로 등록된 아동이다. 다만 6세 미만의 영·유아 중 장애가 예견돼 발달재활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인정한 경우, 발달재활서비스 의뢰서 및 검사자료를 제출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80%(4인 가구 기준 972만2000원)이하의 가정으로 소득 수준별 월 17~25만원의 서비스 비용을 지원받고 소득 수준에 따라 월 2000원~8만2000원까지 본인부담금을 납부해야 한다.
발달재활서비스는 성장기 장애아동의 인지, 의사소통, 적응행동 등의 정신적·감각적 기능 향상과 행동발달 지원을 위한 서비스이며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9월부터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 15개소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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