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심 숙소 대상 팀당 1일 최대 5만원 지원…8월 20일까지 20개팀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가 한 달 살기 프로그램 2기 참가자를 오는 8월 20일까지 모집한다.
부산시가 광역지자체로서는 전국 최초로 시작한 ‘한 달 살아보니, 살기 좋은 부산’(한 달 살기)는 부산의 원도심(중·동·서·영도구)에 숙박하며 SNS등으로 홍보 활동을 할 경우 팀 당 1일 5만원 이내의 숙박비와 체험프로그램 쿠폰 1인당 5만원 상당을 지원하는 제도다.
지난 6월에 끝난 1기는 총 124개팀이 신청해 약 10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이 중 13개 팀(17명)이 최종 선발됐다. 이들은 원도심의 관광에 대한 SNS 홍보활동과 원도심 숙박영수증을 제시하면 지원을 받았다.
신정팀들은 지역별로 서울, 경기가 가장 많았으며 경상도와 충청도, 전라도, 강원도 등 다양한 분포를 보였으며 숙박 기간도 짧게는 4박에서 길게는 27박에 이르기 까지 다양했다.
2기 참가자 모집은 오는 8월 1일부터 20일까지 심사를 통해 20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시는 2기 활동 시기는 자갈치 축제, 차이나타운 축제, 영도다리 축제 등 여러 축제기간과 겹쳐 더욱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요건 및 모집 요강 등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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