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현초·관문체육공원·문원체육공원 등
[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장마가 끝나자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경기 과천시가 최근 어린이 임시 물놀이장 3곳을 개장했다. 개장된 물놀이장은 갈현초, 관문체육공원, 문원체육공원 등이다.
갈현초와 관문체육공원 물놀이장은 튜브로 된 대형 미끄럼들이 설치돼 아이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갈현초 물놀이장은 회차당 이용자가 70명으로 제한되는 가운데 모든 이용자는 과천 도시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해야 하며, 최소 2일 전에 예약해야 한다. 다음 달 5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오전 10시에 개장해 오후 5시 폐장하며, 1시간 이용하고 30분간 준비하는 가운데 주차 공간이 없어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 또 관문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 문을 연 물놀이장은 회차당 100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60명은 과천 도시공사 홈페이지 인터넷 예약, 40명은 현장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1시간씩 하루 5회 운영하는 가운데 다음 달 15일까지 운영되며, 매주 화요일 휴장한다.
여기에 문원체육공원 물놀이장은 회차당 60명(보호자 포함)이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이 중 40명은 과천 도시공사 인터넷 예약, 20명은 현장 예약을 받는다. 개장 시간은 오전 11시이며, 하루 6회 운영한다.
회차별 이용 시간은 45분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자세한 사항은 과천 도시공사(02-500-1411)에서 안내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여름방학을 맞이한 아이들에게 신나고 즐겁게 지내기를 바란다”라며 “어린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활기찬 과천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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