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8일 미국 장기금리가 상승하면서 상대적으로 고가인 인터넷주를 중심으로 매도가 출회, 반락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20.63 포인트, 1.12% 밀린 1만9418.48로 장을 열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73.08 포인트, 1.10% 떨어진 6597.60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과 전자상거래주 징등닷컴, 알리바바, 게임주 왕이, 스마트폰주 샤오미,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스마트폰 샤오미, 검색주 바이두,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통신주 중국이동, 중국롄퉁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영국 대형은행 HSBC, 중신 HD, 유방보험, 중국은행, 홍콩교역소, 초상은행, 중은홍콩, 중국핑안보험, 유리주 신이보리, 의류주 선저우 국제,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위생용품주 헝안국제, 훠궈주 하이디라오, 화룬맥주, 맥주주 바이웨이도 떨어지고 있다.
전기차주 비야디와 지리 자동차, 자동차 판매주 중성 HD, 의약품주 야오밍 생물, 한썬제약, 스야오 집단, 중국생물 제약, 중국석유화공, 중국석유천연가스, 중국해양석유, 홍콩중화가스, 가스주 신아오 에너지, 석탄주 중국선화, 전력주 뎬넝실업,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금광주 쯔진광업이 하락하고 있다.
부동산주 커오룽창 치업, 항룽지산, 비구이위안, 중국해외발전, 헨더슨랜드, 선훙카이 지산, 부동산 관리주 비구이위안 복무 역시 밀리고 있다.
반면 스포츠 용품주 안타체육, 리닝, 유제품주 멍뉴유업,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 화룬전력,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은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중국 부동산주 룽후집단과 홍콩 부동산주 청쿵실업, 화룬치지, 중국인수보험, 중국 반도체주 중신국제, 컴퓨터주 롄샹집단도 오르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38분(한국시간 11시38분) 시점에는 79.29 포인트, 0.40% 내려간 1만9559.82로 거래됐다.
H주 지수는 상승 반전해 오전 10시39분 시점에 7.09 포인트, 0.11% 오른6677.77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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