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수요일 맞춤형 식단 및 영양·운동 정보 등 제공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오는 8월1일부터 31일까지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스마트 건강 코칭 서비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스마트 건강 코칭 서비스는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요구도가 높아짐에 따라 사전검사를 통하여 대상자군을 분류해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면 및 비대면(카카오톡 친구 서비스) 서비스로 정보를 제공해 건강 코칭을 받을 수 있는 사업으로, 서비스받고자 하는 시민은 동부 건강생활지원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한 뒤 사전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대면 서비스로는 매주 실시하는 검사 결과의 건강 데이터를 모니터링하고 그에 따른 상담 진행과 운동교실 운영이 있으며, 비대면 서비스로는 매주 수요일에 제공하는 맞춤형 식단 및 영양·운동 정보 등이 있다.
대상자 모집 후 9월부터 11월까지 12주 동안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12주간의 축적된 데이터를 통해 건강행태에 따른 상태 변화를 추적하고 상담이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이 스마트 건강 코칭 사업을 통해 맞춤형 건강관리를 받아보는 좋은 기회가 되면 좋겠다"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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