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이 연애는 불가항력' 조보아, 로운이 범상치 않은 인연으로 얽힌다.
JTBC 새 수목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 측은 이홍조(조보아 분)와 장신유(로운 분)의 2차 티저 영상을 27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저주와 고통이 끝난. 목함의 주인이 나타났으니"라는 내레이션으로 시작해 "이게 말이 돼? 안 믿는다, 그딴 거"라며 현실을 부정하는 이홍조의 모습을 담있다. 이어 이홍조는 "책임져. 내 심장에도 불이 켜진 거. 반짝반짝"이라며 들이내는 장신유에게 "나한테 왜 이러는 거냐"며 질색한다. 그러나 장신유는 굴하지 않고 "잘 보이고 싶어서"라며 한 걸음 다가선다.
'이 연애는 불가항력'은 3백여 년 전 봉인됐던 금서를 얻게 된 9급 공무원 이홍조와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저주를 풀어줄 '목함'의 주인을 기다리는 변호사 장신유의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키스식스센스', '보이스3', '터널' 남기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백일의 낭군님' 노지설 작가가 집필했다. 배우 조보아와 로운, 하준, 유라가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 연애는 불가항력'은 내달 23일부터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0시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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