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산청군가족센터(센터장 최우경) 공동육아나눔터는 ‘너도 나도 제빵왕’ 베이킹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학령기 자녀의 정서적 발달 및 성장 지원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지난 26일 시작으로 8월 17일까지 4주간 운영되며, 교육은 7세~9세반과 10세~13세반으로 나눠 각각 떠먹는 디저트 딸기 크림 케이크 만들기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흥미도 유발 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활동 과정 속에서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 향상 및 성취감 고취, 진로 탐색의 시간을 갖는 긍정적 효과를 전망하고 있다.
◇ 산청군딸기연합회, 정기총회 개최
경남 산청군딸기연합회(회장 권성현)는 지난 26일 산청군농협 단성지점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산청군딸기 34개 작목반 임원과 회원, 군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실적 보고 및 결산감사, 감사패 전달이 이뤄졌다.
특히 올해 본격적인 딸기 작기를 대비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수정용 꿀벌 수급전망과 건실한 육묘 생산을 위한 정보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 산청군, 도시재생사업 거점시설 ‘산청애뜰’ 개소
경남 산청군 도시재생사업 거점시설인 ‘산청애뜰’를 지난 26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정명순 산청군의회 의장, 오재원 수계정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군 의원, 상봉·수청마을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도시재생사업 경과보고, 테이프커팅식, 시설라운딩 등이 진행됐으며, 이번에 개소한 산청애뜰은 지난 2018년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마련됐다.
산청군은 ‘산청별곡, 산청에 살어리랏다’로 선정돼 총 사업비 180억원 중 국도비 48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산청군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산청애뜰을 조성했으며, 산청애뜰은 ‘산청의 대표적인 뜰(광장)로 자리매김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상봉마을과 수청마을 입구에 위치한 산청애뜰은 2054㎡ 규모로 총 사업비 31억원이 투입됐으며, 시설은 마을공동이용시설 2개동과 관리동 1개동으로 이뤄졌다.
마을공동이용시설 1개동은 2층 규모로 1층은 카페, 2층은 게스트하우스로 구성됐으며, 또 다른 마을공동이용시설은 1층 규모로 체험(약선요리)센터가 운영된다.
한편 운영·관리는 상봉·수청마을 주민들이 모여 결성한 수계정협동조합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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