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11시17분 화재 신고 접수
소방당국, 신고 1시간25분만 완진
주민 10여명 대피, 70대 여성 사망
[서울=뉴시스]박광온 기자 = 26일 오후 11시께 서울 동작구 상도동의 5층짜리 빌라에서 화재가 발생해 70대 여성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17분께 "상도동의 한 빌라에서 불이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즉시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65명과 장비 20대를 투입, 화재 신고 1시간25분만인 이날 오전 0시42분께 완진했다.
이 화재로 주민 10여명은 대피했으나, 5층에 살던 70대 여성 1명은 불길을 피하지 못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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