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 빌라서 화재…70대 여성 사망

기사등록 2023/07/27 07:56:53 최종수정 2023/07/27 08:12:05

26일 오후 11시17분 화재 신고 접수

소방당국, 신고 1시간25분만 완진

주민 10여명 대피, 70대 여성 사망

[서울=뉴시스] 26일 밤 서울 동작구 상도동의 5층짜리 빌라에서 화재가 발생해 70대 여성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화재 그래픽. 2023.07.2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박광온 기자 = 26일 오후 11시께 서울 동작구 상도동의 5층짜리 빌라에서 화재가 발생해 70대 여성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17분께 "상도동의 한 빌라에서 불이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즉시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65명과 장비 20대를 투입, 화재 신고 1시간25분만인 이날 오전 0시42분께 완진했다.

이 화재로 주민 10여명은 대피했으나, 5층에 살던 70대 여성 1명은 불길을 피하지 못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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