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모집 중인 입점자 모집대상 운영시설은 추억의 식품거리, 음식 스토리마켓을 비롯한 체험시설 등 11개소로 지역 먹거리 부재 해결과 관광객 활성화를 위한 조치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이전 순창군에 주소를 둔 개인이나 단체이며 군 또는 온비드 홈페이지상의 입찰공고를 참조해 오는 8월7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창업 전 전문가 등을 동원해 입점 예정자를 대상으로 메뉴개발과 서비스 교육 등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 테마파크를 찾는 주된 연령층인 어린이들과 가족단위 방문객의 취향에 맞춰 경쟁력 있는 상품개발에도 나설 예정이다.
발효테마파크는 실내 운동플랫폼, 드론축구장, 클레이사격장, 아트 클라이밍 등을 갖춘 복합 놀이문화공간이다.
푸드사이언스관, 챔피언 스포츠파크, 다년생식물원 등 6개 시설을 운영 중이며 하반기에는 추억의 식품거리, 음식 스토리마켓 등 5개 시설을 추가 개관할 예정이다.
입점문의는 순창발효관광재단 경영기획팀 또는 장류산업사업소 음식문화정책팀으로 하면 된다.
최영일 군수는 "특색있는 먹거리 부재로 관광은 순창에서 하고 먹거리는 인근 타지역으로 이동하는 등 많은 문제점이 있었다"며 "테마파크에 음식점 등 경쟁력 있는 상점을 입점시켜 관광 체류시간 증대와 고용창출 등으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