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혐의' 김광수 전 정무수석 검찰 송치

기사등록 2023/07/26 11:01:46 최종수정 2023/07/26 12:28:05
【전주=뉴시스】권철암 기자 = 23일 전북도의회는 김광수 운영위원장(사진)이 대표 발의한 '전라북도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촉진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전라북도의회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술을 마신 뒤 운전대를 잡았다가 사고를 낸 김광수 전 전북도 정무수석이 검찰에 넘겨졌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김 전 수석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

김 전 수석은 지난 6월26일 오후 11시40분께 전북 전주시 완산구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접촉 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그는 술 자리를 마친 뒤 귀가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김 전 수석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정무수석은 전북도가 정무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만든 2급 상당의 자리다.

김 전 수석은 음주운전 사실이 불거지자 입장문을 내고 사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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