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반 연수는 교육취약학생에 대한 교육복지사의 사례개입과 문제해결 능력 향상 등 현장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교육복지사들이 사전에 제출한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청소년 불안 및 우울 이해를 돕기 위한 독서 심리 치료 등 상담 기법 강화 ▲대상 학생의 복합적 문제 유형에 대한 전문가 슈퍼비전 ▲몸과 마음이 건강한 청소년 성장 지원 ▲동화로 읽는 심리학! 등 4개 주제로 운영한다.
◇영앵교육체험센터, 지능형 도슨트 로봇이 영양교육 돕는다
부산시교육청 영양교육체험센터는 방문객들에게 고도화된 영양교육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7일부터 지능형 도슨트(안내) 로봇을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되는 로봇은 자율주행을 기반으로 한식관, 영양체험실 등 주요 체험실 안내, 방문객 동행 길 안내, 음성인식 기반 대화형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영양교육체험센터는 앞으로 운영할 다양한 행사에 이 로봇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 로봇은 27일부터 8월 7일까지 열리는 '2023년 여름방학 가족 영양교육체험' 프로그램에서 첫 선을 보인다. 로봇은 쿠키 만들기, 미각 테스트, VR 요리 게임 등 방문객의 원활한 체험 활동을 도울 예정이다.
◇부산교육청, 학생의회 제1회 정례회 본회의 개최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27일 오후 3시 부산진구의회 본회의장에서 학생의원 54명을 대상으로 '2023 부산광역시교육청 학생의회 제1회 정례회 본회의'를 개최한다.
올해 4기째를 맞은 학생의회는 지난 6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한 개방직 학생의원 39명과 교육지원청·학교급별 학생대표협의회에서 추천받은 당연직 학생의원 15명 등 총 54명의 초·중·고교 학생으로 구성됐다.
정례회는 연 2회 개최하고, 제1회 정례회는 7월 25일 분과위원회의와 27일 본회의로 나눠 운영한다.
정례회에 앞서 학생의원들은 지난 22일 소양 교육을 통해 안건 제안서 작성 방법, 의회 진행 절차 등을 익혔다. 또 1년간 학생의회를 이끌어 갈 의장단과 문화·예술·체육·환경 등 4개 분과위원회를 꾸렸다.
본회의는 지난 25일 실시간 원격회의로 열린 분과위원회에서 제안한 정책들을 안건으로 상정해 심의·의결한다. 이 과정을 통해 학생의원들은 정책 발의, 토론 등 의회의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한 정책들은 시교육청에 제출해 ‘학생 자치 및 참여 지원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교육정책 수립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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