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MBC 안희성 아나운서가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에 목소리 재능기부를 통해 지하철 홍보 방송을 한다.
26일 부산시에 따르면 안 아나운서의 홍보음원이 26일부터 대회 마지막 날인 8월 11일까지 부산 도시철도 전 역사 승강장에 하루 6회 송출된다.
29초 분량이 방송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행복한 도시 부산, 경계와 장벽을 줄여나가는 무장애 도시 부산, ‘지구촌 대전환, 그 도전과 기회’라는 주제로 8월,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안 아나운서는 1993년에 아나운서로 부산MBC에 입사해 뉴스데스크 앵커로 활약하고, 부산국제영화제 특집방송, 부산직할시 승격 50주년 시민토론회 사회를 맡았다.
그는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의 개회식, 폐회식 등 공식행사의 사회를 맡았다.
한편 세계 80개국 2000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는 오는 8월 7일부터 11일까지 ‘지구촌 대전환: 그 도전과 기회’라는 주제로 부산 벡스코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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