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광온 기자 = 24일 서울 은평구의 한 초등학교 4층 교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교사·학생 131명이 대피했다.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분께 서울 은평구 진관동의 한 초등학교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원 69명과 차량 18대를 동원, 화재 신고 20분만인 오전 10시20분께 완진했다.

이 불로 교사 16명과 학생 115명 등 총 131명이 대피했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방학 중이어서 화재가 발생한 교실에는 인원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재산 피해와 화재 원인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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