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만 18~39세 이하 저소득 청년에게 최대 30만원까지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 보증료를 지원하며 예산은 국비50%, 도비15%, 군비35%로 구성된다.
지원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험(HUG, HF, SGI)에 가입한 무주택 청년이며, 지원조건은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 연소득 5000만원 이하다.
신청 청년 중 신혼부부는 신청일 기준 7년 이내 혼인신고자에 한하며, 연소득 합산 7000만원 이하까지 지원 가능하다.
신청은 이날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연중 가능하며, 보증증서 및 보증료 납부 증빙서류 등을 갖춰 군청 민원봉사과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또 진안군은 이장회의 및 주민자치회의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사업 알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최근 전세사기 등 청년들의 불안이 증가하고 있는데, 불안감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향후에도 청년 및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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