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A, 신임 회장에 손승현 전 우정사업본부장

기사등록 2023/07/24 11:22:40

손승현 신임 회장 취임…행시 37회 출신

"디지털 시대 선도 표준화, 시험인증 글로벌 리더 만들 것"

[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신임 회장에 손승현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장이 취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손승현 신임 회장은 한양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행시 37회 출신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 4차산업혁명위원회 지원단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손 회장은 이날 TTA 대회의실에서 가진 취임식에서 "격변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는 표준화와 시험인증의 글로벌 리더, TTA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디지털 혁신 시대 적극적 대응 디지털 산업 발전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역점 추진 사항으로 ▲표준 체계 고도화와 글로벌 리더십 강화 ▲수출을 견인할 디지털 신산업 분야 표준화와 시험인증 서비스 제공 ▲기관 전문성 제고와 표준 전문 인재 양성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직원의 전문성 강화와 유연한 조직 문화 형성을 통해, 조직 발전을 위해서도 적극 힘쓸 것을 약속했다.

손 회장은 "우리 협회가 대한민국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더욱 역동적인 역할을 수행해 낼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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