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오늘 교사노조와 '교권보호·회복' 간담회

기사등록 2023/07/24 08:55:40 최종수정 2023/07/24 09:30:06

오후 1시 한국노총빌딩 소재 교사노조 본부에서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 21일 오전 서울 서초구 강남서초교육지원청에 마련된 추모공간을 방문해 조문를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2023.07.24. ks@newsis.com
[세종=뉴시스]김정현 기자 =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4일 오후 교사노동조합연맹(교사노조)과 교권보호 대책 관련 간담회를 갖는다.

교육부는 이 부총리가 이날 오후 1시 서울 영등포구 한국노총빌딩에 소재한 교사노조 본부에서 김용서 위원장, 현장 교사들과 간담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부총리는 숨진 서이초 초등교사에 대해 거듭 애도를 표하는 한편 잇따른 교권 침해 사안 발생으로 인한 현장의 어려움과 우려를 들을 예정이다.

이 부총리는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과 생활지도에 대한 권한 강화를 통해 학생 인권 중심의 기울어진 교육환경을 균형 있게 만드는 것이 시급하다"며 "학생 교육과 생활지도에 걸림돌이 되는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을 과감하게 걷어내고 교권을 존중하는 문화가 확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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