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26일 오후 6시30분 밀양강둔치 야외공연장에서 2023년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경상권 공연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청춘마이크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며, 열정과 재능이 있는 청년예술가들에게 공연기회 제공 및 재정 지원으로 전문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청춘마이크 경상권은 경북 경산시에 있는 ㈜예술마을민아트홀이 주관단체로 선정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경상권 공연은 '청춘정음은 청년들이 말하는 바른 소리'를 주제로 다양한 청년들의 이야기를 스토리텔링식으로 이끌어 간다. 청춘마이크를 통해 경상권(대구·부산·울산·경북·경남) 지역 청년들의 삶을 예술로 풀어내어 청춘의 아름다움과 열정을 모두가 느끼고 함께 행복한 삶을 꿈꾸게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밀양공연에는 타악집단 일로, 하쿠나홍타타, 자판기유자차, 카이크루팀이 공연을 준비하고 있어 대중음악, 댄스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청춘마이크 경상권 청년예술가들은 한동안 코로나19로 지쳐있던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이 필요한 곳을 찾아가 멋진 공연으로 선보이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예술마을민아트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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