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세명병원에 따르면 현재 17개 진료과를 운영하며 전문의 37명과 직원 50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임직원들은 종합병원 승격을 계기로 신뢰받는 지역거점병원으로서 역할을 다짐했다.
대구시 봉덕동에서 지난 1990년 세명정형외과로 출발해 '환자중심' '정직·성실' '도전정신'이라는 3가지 가치를 중심으로 의료서비스를 펼쳐오고 있다고 병원 측은 밝혔다.
최영욱 이사장은 "진료과의 전문화와 세분화, 필수의료진료의 강화와 성실한 응급의료진료등을 통해 안심하고 진료를 맡길 수 있는 지역중심병원으로 역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경산시에서는 경산중앙병원에 이어 세명병원이 두 번째 종합병원이 됐고, 준종합병원은 1곳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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