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수료생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영산면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주민과 함께하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5월10일 개강해 8주간(농번기 제외) 진행됐다. 교육과정은 도시재생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도시재생사업의 기초 이해, 도시재생과 주민협의체, 마을 현안 및 문제점 도출, 지역특화자산 발굴 및 활용방안 등으로 채웠다.
군은 도시재생대학 운영을 통해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갖춘 리더를 양성하고,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문제와 해결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인구감소가 현실화하고 있는 지역 여건상, 공동체 회복과 기초 인프라 구축을 위한 도시재생 활성화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창녕단감연구회 재배기술교육
창녕군은 창녕단감연구회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단감 재배기술 교육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단감 신품종 특성과 재배기술, 올바른 시비관리로 품질 및 생산성 향상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창녕단감은 대외적으로 경쟁력을 갖춘 군의 대표 특산물이다. 특히 온난한 기후와 비옥한 토양에서 재배돼 당도가 높고 과육이 아삭해 소비자의 선호도가 매우 높다.
군은 이번 교육을 재배기술, 과원 관리요령 등 실제 단감재배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앞으로도 농가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여러 교육을 통해 어려운 농업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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