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 광주·전남 산사태 취약지구 현장 조사

기사등록 2023/07/19 15:28:14 최종수정 2023/07/19 18:57:42
[광주=뉴시스]손철호 산림조합 광주전남본부장과 설재경 조합장 및 산림조합 직원들이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산림조합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손철호)와 장성군산림조합(조합장 설재경)은 지난 18일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재난방지를 위해 산사태 취약지역 현장을 찾아 합동점검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장마철 집중호우가 지속됨에 따라 지반약화, 도로, 비탈면 붕괴, 산지 토사유출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산림조합에서는 재난관리 책임기관으로서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해 산사태 취약지구 점검 및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신속한 응급복구를 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장성군산림조합에서 운영하는 장성 자연숲 추모공원인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산사태 위험 여부를 확인·점검해 이용객 및 지역민의 안전을 위한 것이다.

손철호 산림조합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앞으로도 산림조합이 산림청 및 산림기관, 지자체 등과 적극 협력해 재난 발생 시 주민의 안전 확보, 피해 복구 등에 재난관리 책임기관으로서 역할에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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