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탈색제 공장서 불…3000여만원 피해

기사등록 2023/07/19 09:10:17
[대구=뉴시스] 19일 오전 3시48분께 대구 서구 이현동의 한 소포·탈색제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2023.07.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 서구의 한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수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19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48분께 서구 이현동의 한 소포·탈색제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탈색제 원료 비품과 공장 내부 294㎡ 등을 태워 3000여만원의 피해를 내고 35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다.

소방 당국은 장비 31대, 인력 76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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