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48분께 서구 이현동의 한 소포·탈색제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탈색제 원료 비품과 공장 내부 294㎡ 등을 태워 3000여만원의 피해를 내고 35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다.
소방 당국은 장비 31대, 인력 76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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