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쓰러진 나무·토사 제거하는 등 긴급 복구 중
거제휴게소 앞 대금 IC에서 내려 관포 IC로 우회해야
18일 오전 11시33분께 경남 거제시 장목면 거가대교 진입도로인 거제휴게소 인근 야산에서 산사태가 났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지만 토사와 나무가 도로를 덮치면서 거제에서 부산 방향으로 가는 도로가 통제됐다.
거제시 장목면 일대에는 지난 15일부터 이날 오전 11시까지 172㎜ 내외의 비가 내렸고 현재 경남 전역에는 호우경보가 발효 중이다.
현재 거제~부산 방향은 차량 통제됐지만 반대편 차선인 부산~거제 방향은 차량이 운행되고 있다.
거제에서 부산으로 가는 차량은 거제휴게소 앞 대금 IC에서 내려 관포 IC로 우회해야 한다.
거제시는 쓰러진 나무와 토사를 제거하는 등 긴급 복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