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누적강우량 351mm…강원 남부, 내일까지 120mm 예상

기사등록 2023/07/18 14:00:38 최종수정 2023/07/18 15:42:07

18일 오후 1시 현재 원주시가 351mm,춘천시 217mm, 홍천 198.5mm

영월 호우경보, 원주와 강원남부 산지 등 호우주의보 발효중

사진은 춘천댐. syi23@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강원도내 누적강우량이 18일 오후 1시 현재 원주시가 351mm에 달한 가운데, 농작물 7.86ha, 비닐하우수 3.6ha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정선과 홍천, 인제,평창 등 4곳에 도로낙석 피해가 있고, 영월 2곳에 하천 통행로 침수가 발생했다.

또 철도의 경우, 태백선과 영동선, 중앙선 관광열차 4개선이 지난 14일 오후 6시 13분부터 통제되고 있고, 국립공원 탐방로 41개소가 통제 되고 있다.

또 정선 군도 3호선 피암터널 비탈면 유실로 현재 우회도로를 이용하고 있으나, 아직 도내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오후 1시 현재 강원도내 누적 강우량은 원주시 351mm로 가장 많고,  춘천시 217mm, 홍천 198.5mm 순으로 집계됐다.

18일 현재 강원도 영월군에 호우경보가 원주 태백, 평창, 횡성, 정선, 강원남부산지에 호우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강원 중부 홍천지역에 시간당 10mm내외, 그 밖의 지역에는 5mm내외의 비가 예상된다.’
 
또한, 오는 19일까지 예상강우량은 강원남부내륙·산지에 120mm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되고 있다.

현재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단계 대응 중이며, 의암댐497㎡/S, 춘천댐 276㎡/S, 화천댐 180㎡/S, 횡성댐 85㎡/S를 방류하고 있다.

그러나 소양댐은 현재 181.75m로 만수위 198m에는 아직 많은 여유가 있어 현재 방류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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