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프국 순방 복귀후 푸틴과 대화할 것"
17일(현지시간) 알자지라 등에 따르면 에르도안 대통령은 "오늘 (러시아 측의) 발표에도 푸틴 대통령은 이 '인도주의적 가교'가 지속될 것을 원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또 “하칸 피단 튀르키예 외무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의 회담에서 진전이 있을 것으로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자신이 페르시아만 연안 걸프국가 순방에서 복귀하는 19일 푸틴 대통령과 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또 푸틴 대통령과 8월 튀르키예에서 대면회담을 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앞서 이날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기자들과 전화회의에서 흑해곡물협정과 관련해 "러시아 관련 사항이 이행되지 않았기 때문에 협정이 효력을 잃었다"며 "오늘부터 협정은 무효"라고 밝혔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또 "당분간 협정이 중단된다"면서 "사실상 협정이 종료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지난해 7월 유엔과 튀르키예의 중재로 흑해에서 곡물 수출선의 안전을 보장하는 흑해곡물협정을 맺었다.
협정은 지난 5월 17일 3번째로 연장된 뒤 이날 2개월의 기한이 만료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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