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우수한 음식점 및 카페 정보를 담은 책자인 ‘대덕고래(Go來)맛집'을 펴냈다고 17일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시민과 전문가 추천을 받은 관내 음식점과 카페, 제과점 등 145곳의 후보 가운데 전문가 평가단의 현지답사 등을 거쳐 맛집 49곳, 카페 10곳을 선정했다.

책자의 제목인 ‘대덕고래(Go來) 맛집’은 ‘한번 가보면(Go) 다시 오고(來) 싶은 맛집’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상호와 맛집의 특징, 위치, 연락처, 대표메뉴를 비롯해 객석 수, 쉬는 날, 업소 주변 가볼 만한 곳 등을 자세하게 수록했다.

또한 전문가들이 직접 시식하고 업주 등과의 인터뷰를 통해 맛있게 먹는 방법도 담았다. 맛 지도에는 해당업소를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대덕구 관광 지도에 각 업소의 위치를 표기했다.

구는 책자를 대전시 관광안내소, 공공기관, 고속도로 휴게소, 단체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최충규 구청장은 “앞으로 우수업소를 더 발굴해 지역 관광 및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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