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을 위한 리빙랩(시민참여단) 발대식 및 1차 워크숍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스마트도시계획은 스마트도시의 효율적인 조성 및 관리·운영을 통해 도시의 경쟁력을 향상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촉진함으로써 주민의 삶의 질을 제고하기 위한 5개년 계획이다.
리빙랩이란 '일상생활 속 실험실'이라는 의미로 이번 양산시 스마트도시계획 리빙랩은 정책 수요자 중심의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해 계획 수립 단계에서 시민참여형 스마트도시계획을 수립하기 위함이다.
시민참여단은 사전에 온라인으로 모집했으며, 자발적 참여로 65명의 시민으로 구성됐다. 리빙랩은 총 4회에 걸쳐 워크숍을 하며 시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스마트 기술들을 도출해 낼 예정이다.
이번 참가자들은 위촉장을 받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으며, 총 4회에 걸쳐 워크숍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단은 일상생활에서 직접 경험하고 생각했던 지역 문제점을 제시하고 문제점을 해결하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리빙랩을 통해 시민참여단의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시에 필요한 서비스 아이디어로 스마트도시 기반시설을 확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