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 북구, 7월 정기분 재산세 260억원 부과 등

기사등록 2023/07/14 09:39:54

[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는 6월 1일 기준 주택, 건축물 등에 대한 7월 정기분 재산세 9만6070건에 260억원을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는 정부의 재산세 부담 완화 방안으로 공시가격 9억원 이하의 1세대 1주택자의 재산세 공정시장가액비율을 45% 보다 낮은 43%(공시가격 3억 이하), 44%(3억초과 6억이하), 45%(6억초과)로 각각 조정했다.

또한 부동산공시가격이 지난해보다 하락해 1세대 1주택 소유자는 세부담이 줄어 들었다.

이번 재산세는 건축물과 주택 등에 대한 것으로, 주택분 재산세는 연세액을 7월과 9월에 나눠 부과하며, 20만원 이하는 7월에 전액 부과한다.

재산세 납부기한은 16일부터 31일까지다.

전 금융기관에 직접 또는 CD/ATM기를 통해 납부하거나 ARS(080-858-3140), 가상계좌, 인터넷(위택스/인터넷지로) 및 모바일(스마트위택스/카카오/네이버/페이코)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북구, 무룡서당 여름학기 수강생 모집

울산시 북구는 오는 17일부터 2023년 무룡서당 여름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무룡서당은 초등학생에게 예절교육 및 전통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에 운영하고 있는 북구의 대표적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이다.

올해 여름학기는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 8월 7일부터 11일까지 주 5일 과정으로 진행한다.

조상들의 생활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사자소학 수업과 민요와 전래놀이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마련한다.

참여 희망자는 북구 평생학습포털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오전반 30명, 오후반 30명 총 6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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