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의장 고경윤)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각 상임위별 심의를 거쳐 민생안건 등 13건의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먼저 의회 윤리위원회(위원장 이상길)에서는 ▲정읍시의회 의원 정책개발연구활동 활성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정읍시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심의한다.
이어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이도형)에서는 ▲정읍시 용역사업 심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정읍시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안 ▲정읍시 석면안전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상위법령 개정사항 반영 등을 위한 정읍시 조례 일괄개정조례안을 살핀다.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이복형)에서는 ▲정읍시 친환경에너지 시설 보급 촉진에 관한 조례안 ▲정읍시 주택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정읍시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운영 조례안 ▲정읍시 구절초 지방정원 짚와이어 관리·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황토현권역 어울림센터 민간(재)위탁 동의안 ▲정읍시 단풍미인쇼핑몰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심사한다.
또 집행부인 정읍시 각 부서의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자체 활동을 통해 미진한 사업부분의 대안을 찾아 제시할 계획이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이상길 의원이 대표발의한 '동학농민혁명 역사 왜곡 선동하는 전라도 천년사 재집필 촉구 결의문'이 채택되기도 했다.
'전라도 천년사'는 동학농민혁명에 대한 내용을 기술하며 혁명의 출발점으로 불리는 고부봉기를 혁명 이전의 역사로 규정한 채 집필됨으로 논란과 반발을 사고 있다.
아울러 의회에서는 이날 정상철 의원이 '미술 문화도시 구축을 위한 사업 발굴·추진을 촉구하며'를, 서향경 의원이 '정읍시는 0세~2세 영아에게도 어린이집 필요경비를 지원해야 한다'를, 이도형 의원이 '내장저수지 인근 산사태로 본 정읍시 재난관리 능력, 2% 부족함을 어떻게 메워야 하나?'를 주제로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본회의와 각 상임위원회의 안건심사 활동은 정읍시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생방송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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