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은 매년 상·하반기 생활안전 3개 부문(생활안전 내근, CCTV 관제센터, 자율방범대)에 대해 업무 성과 우수자를 베스트로 선발해 인증패를 주고 있다.
베스트 CCTV로 선정된 ‘상주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주요 범인 검거 10건과 미아·치매노인 발견 통보 등 178회의 예방 활동으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한 공로가 인정됐다.
'동문여성자율방범대'는 청소년 선도·보호와 여성 안심귀가를 위한 캠페인 및 순찰 활동(41회)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과 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해 베스트로 선정됐다.
최주원 경북경찰청장은 "각종 사건이 늘어나면서 경찰의 신속한 범인 검거를 위해서는 유관기관·협력단체와의 협력이 중요하다. 특히 통합관제센터는 CCTV 고도화로 사건 해결의 결정적 단서가 되는 영상제공에 큰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상주시는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에 야식비와 출동비 등의 항목을 구체적으로 넣어 올해 약 1억5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어 자율방범대 사기 진작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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