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브랜드 공모작 오페라·국악 창작극
8, 9월 매주 금·토 문화센터
11일 경북문화관광공사에 따르면 이 공연은 전통예술 지역 브랜드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오는 8~9월 공원 내 문화센터에서 관람객을 맞이한다.
경주오페라단의 ‘선덕여왕’은 황룡사 9층 목탑을 통해 예술혼을 신라에 담고자 했던 백제 ‘아비지’의 여왕을 향한 애절한 사랑을 그려낸다. 신라 삼국통일의 소망을 모티브로 역사상 최초의 여성임금을 재조명한다.
가람예술단의 ‘오줌싸개 보희의 꿈’은 삼국유사 매몽설화의 보희·문희 자매 이야기를 각색했다. 신라 생활양식을 전해주고 국악과 무용의 탄탄한 구성으로 우애와 충심을 전하는 창작극이다.
8월에는 오페라 선덕여왕을, 9월은 창작극 오줌싸개 보희의 꿈을 매주 금·토 저녁에 공연한다. 경북도민과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은 관람료를 할인한다.
공원은 이번 상설공연과 함께 창작 뮤지컬 공모도 진행 중이며 오는 17일 최종 선정한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지역 문화에 뿌리를 둔 내용을 상설 무대에 올려 공연단체와 관광산업을 지원하고 명품 공연의 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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