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이 여름방학 기간에 학교 기숙사를 이용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체험형 학생안전교육'을 운영한다.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경화여자고를 비롯한 여주제일고, 정명고 등 기숙사를 운영 중인 학교 3곳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해당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그 특징을 반영한 안전사고 유형 안내와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유도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화재 신고 및 소화기 사용 ▲화재 대피 ▲승강기 대피 ▲완강기 사용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 체험형 안전교육으로 구성됐다.
안산대학교 항공관광학과는 올해 졸업자 9명이 해외 취업에 성공했다. 올해 1~2월까지 사이판과 괌 하야트에 총 3명의 학생이 졸업 전에 취업했다.
3월에는 졸업생 3명이 괌 PIC에 취업해 출국한 데 이어 지난 달에도 졸업생 3명이 호텔로부터 취업허가를 받아 현재 비자 인터뷰만 남은 상태다.
안산대는 괌 PIC, 괌 하얏트, 괌 두짓타니, 괌 아웃리거, 사이판 하얏트 등의 해외 특급호텔과 산학 협력관계를 맺고 매년 학생들을 파견하고 있다.
◇효원고, 학교 자율과정 학생 주도 프로젝트 운영
수원 효원고등학교는 창의적인 교육과정 일환으로 '인간과 인공지능의 위대한 공존'을 주제로 학교 자율과정을 진행했다.
학기 초 교사들의 학교 내 TF팀을 통해 진행된 다양한 논의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설문조사, 관련 연수 등을 통해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 이해도를 높였고, 학생들이 진로 희망 분야와 관련해 다양한 프로젝트 활동을 계획하는 것으로 구체화했다.
또 학생들이 직접 주제별로 30개 팀을 구성하고, 그 안에서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모둠을 짜서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실천했다. 학생들은 스스로 활동을 계획하고 필요한 재료를 신청해 인공지능과 관련된 프로젝트를 실험, 연구발표, 동영상 제작 등 다양한 방식으로 수행했다.
그 결과로 인공지능(AI)이 만들어주는 맞춤형 식단 챗봇, 알고리즘 설계를 통한 AI 추천 콘텐츠, 수면건강 증진을 위한 맞춤형 AI 활용 수면 진단 웨어러블 의료기기 제작, 환경을 지키는 분리수거 로봇, 인공지능 영상광고 제작 등 결과물을 만들었다.
◇숲속초, 화성오산 학교스포츠클럽 킨볼 축제 첫 우승
화성 숲속초등학교는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주최·주관한 '2023 화성·오산 학교스포츠클럽 축제' 남자 초등부 킨볼 부분에서 우승, 여자 초등부 준우승을 이뤄냈다.
화성과 오산지역 관내 5개 학교가 참가한 이번 대회에 첫 출전한 숲속초는 남자부에서 3세트 모두 최고 승점을 받아 최종 30점 만점으로 우승을 기록했다. 이어 치러진 여자부에서는 최종 22점으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스포츠클럽을 결성한 숲속초 킨볼부는 매주 아침 시간을 이용해 기초체력을 키우고 다양한 킨볼 기술을 습득하는 등 실력을 향상시켰다.
숲속초는 남자부 우승을 통해 화성·오산시 대표로 선발돼 오는 9월 9일 장안대에서 열리는 '2023 경기도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킨볼 축제'에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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